이더리움, 기관 자금 유입으로 4000달러 돌파 기대감↑
최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가격 상승세가 기관 자금의 유입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2일 유입세로 전환된 후 4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입을 기록하며, 최근 4일 간 자금 유입 규모는 약 2억 2490만 달러(3136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제로엑스스코프(0xScope)는 이더리움 ETF가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을 이끌어낸다면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1월 동안 이더리움의 상승폭이 비트코인(BTC)에 비해 저조했던 이유는 기관의 지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더리움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0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유입과 현물 투자 수요로 인해 ETH가 4000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지속적인 유입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연내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크립토퀀트의 기고자인 ShayanBTC는 이더리움의 최근 랠리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ETH의 전고점은 2021년 11월에 기록한 4891달러이며, 29일 시세는 이보다 27%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ETH의 무기한 선물 시장 펀딩 비율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가격 상승에 기여할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의 기관 자금 유입 및 ETF의 긍정적인 요소들은 향후 ETH의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이더리움의 시장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것으로 평가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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