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세 속 빛나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상승 기대감 높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6일 오후 12시 33분 기준, 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9% 하락하여 1억 3128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0.72% 상승한 477만 4000원, 리플(XRP)은 3.46% 상승하여 2005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SOL)와 바이낸스코인(BNB)는 각각 2.19%와 0.1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도 유사한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3.35% 하락한 9만 4399.85달러를 기록하였고, ETH는 반대로 2.48% 상승하여 343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5.5% 하락한 237.17달러, BNB는 2.6% 하락하여 640.97달러로 떨어졌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은 지역에 따라 제각기 다른 동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1% 감소하여 약 3조 2500억 달러(약 4548조 375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79로 하락하여 여전히 '극단적 탐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는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의 열기를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는 별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의 최대 보유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회사의 비트코인 수익률이 올해 59.3%에 달하며, 이를 통해 주주에게 하루 평균 341BTC의 순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38만 6700BTC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약 1.8%에 해당한다. 만약 BTC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12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기대감은 향후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비트코인의 주가 하락은 단기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대형 투자자의 긍정적인 수익률 발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각종 지표와 대형 기업의 발표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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