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레드, 웹3로 진화하며 430만명 사전 이벤트 '대성공'

에오스 골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에오스 레드(EOS Red)'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게임으로, 최근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베타 테스트는 인텔라X의 온보딩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전 이벤트에는 약 430만 명이 참여해 인게임 쿠폰과 테스트 토큰(tEGT)을 받았다. 이는 에오스 레드를 웹3 게임으로 새롭게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게임은 대규모 이용자 간의 PVP 전투를 중심으로 하며, 던전 탐험, 캐릭터 성장, 그리고 길드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야기는 전쟁 후 남은 '아르카나'들이 신들이 남긴 땅 '프리가르드 대륙'에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내전을 다루고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을 안겨준다.

베타 테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PK를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계정과 웹 게임 계정을 연동하여 웹3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은 더욱 매력적이다.

인텔라X는 베타 테스트 기념으로 총 3만 3000달러 상당의 USDC를 보상으로 지급하며, 게임 내 성과에 따라 이러한 보상이 이뤄진다. 또한, 영웅, 전설 무기, 펫 등 다양한 상품과 캐릭터 고속 성장 지원이 제공되며,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GG)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라X의 CEO 고성진은 "웹2·웹3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에오스 골드의 성공적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에오스 골드가 웹3 게임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에오스 레드는 2019년 8월 한국 출시 이후 중화권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전예약이 100만 명을 돌파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에오스 골드의 베타 테스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생태계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에오스 골드는 그 가능성을 더욱 증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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