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 14배 급성장, 스택스의 글로벌 도약 준비 완료!

Crypto Manager

Nov 24, 2024 • 4 min read

카일 엘리콧 스택스 아시아 재단 대표는 최근 비트코인 기반의 탈중앙화금융(DeFi)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로, 이러한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금융 생태계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디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 규모는 3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약 43억 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14배 이상 성장한 사례로, 비트코인의 활용성이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엘리콧 대표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수치에 그치지 않으며, 비트코인 사용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비트코인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디파이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와 같은 다른 플랫폼들이 주도하는 생태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비트코인의 토큰화된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최근 다양한 체인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프로젝트가 상장과 동시에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랩트 비트코인(wBTC)과 같은 프로젝트는 구조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코인베이스의 상장폐지 예고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은 비트코인 토큰화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엘리콧 대표는 비트코인을 다양한 체인으로 이동시키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속도, 보안, 유동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에서의 진화가 단순히 성장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한국은 스택스가 주목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디스프레드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택스(STX)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상자산으로 선정되었다. 엘리콧 대표는 한국 시장이 거래량과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독보적이라고 평가하며, 아시아 재단 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택스는 이 같은 성장세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 개발자 및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엘리콧 대표는 대학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과 스택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Sign up for more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