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겐슬러 사퇴: 비트코인 급등, 가상자산 시장 규제 완화 기대감 고조!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겐슬러 위원장은 그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하게 추진해왔으나, 그의 퇴임과 함께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인사가 차기 위원장이 되리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겐슬러 위원장이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은 장중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약 9만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차기 SEC 위원장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대부분 가상자산에 친숙한 인물들이다. 특히 폴 앳킨스 전 SEC 위원과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등은 가상자산 산업을 지지해왔던 인물로, 이들이 차기 위원장이 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환경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가 완화될 경우, 거래와 금융 상품 출시가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성 여부와 관련된 규제의 긴장감이 사라진다면 다양한 금융상품이 시장에 출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다.

리플과 솔라나 같은 알트코인들도 겐슬러 위원장 퇴임의 영향을 받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플은 최근 3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1달러를 회복하였고, 이는 SEC와의 긴 소송전에서 해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한다.

미래에셋의 이용재 수석매니저는 겐슬러의 퇴임 후, SEC가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안을 마련하여 금융회사들이 가상자산을 기초로 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진정한 호황기를 불러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팩토마인드의 이용준 최고전략책임자(CSO)도 SEC의 가상자산 증권성 판별 가이드라인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전체적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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