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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3: 블록체인, 현실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

Crypto Manager

Nov 14, 2024 • 3 min read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하였다. 행사에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블록체인이 실물 연계 자산(RWA) 활성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대체불가토큰(NFT) 티켓과 같은 분야에서 상당한 변화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몇 년간 블록체인이 생소하고 어려운 개념으로 여겨졌으나, 현재 한국 내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는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케이시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이 지속적일 것이라고 예측하며, 바이든 정부의 규제가 블록체인 산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에 많은 제약을 가해왔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규제가 해소될 경우, 자본의 유입이 가능해져 블록체인 산업 내 큰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으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과 럭셔리 산업, 탈중앙화 신생 트렌드(DeSci, DePIN, DeSoc), 글로벌 은행의 패러다임 등 다양한 주제가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히 금융 영역을 넘어 여러 산업과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어,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이 더욱 현실적인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방향은 블록체인이 금융뿐 아니라, 물류, 예술,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거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신생 금융 제품들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점은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발전과 맞물려 금융 시장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 세계에서의 안전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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